Mist 아무런 사전 정보없이 작업실에서 보다 꺄악- 소리를 다끄고봐도 무서워서 화면마저 조고맣게 해놓는 것도 모자라 사파리창 하나를 옮겨사 가려본다
오늘은 스케치를 조금 했다 기분은 여전하지만…김영하 팟캐스트를 외울정도로 무한반복해서 듣고있다. 온몸으로 수혈한다고나할까..
카프카의 소송에 관한 얘기중 뉴욕타임즈에 실제로 카프카의 미발표 원고의 소유권을 둘러싼 소송에 관한 기사가 났었단다. 카프카는 생전에도 90%가량 본인의 원고를 태웠다던데 그의 유언 또한 작품을 다 태워달라는 것이었다 한다. 다행히 이 말을 지키지않은 그의 절친 막스 브로드? 덕분에 현대문학사에 남을 걸직들이 빛을 보게되었지만.. 막스는 나머지 미출판 글들-일기 메모 에세이 모두 포힘하여- 을 다시 그의 비서에게 물려주었고 또 이는 비서의 딸에게 다시 상속되었다. 이에 프라하에서 독일어로 문학을 했던 유태인 카프카의 배경을 걸고 넘어지며 독일과 이스라엘 측에서 소유권을 즈징하게된 것이다. 자세한 내용을 읽어보지 못했지만 , 정말 흥미로운 사건이 아닌가! 비서의 딸인 에바호프씨의 이미지 역시 길고양이 90마리와 아주 누추한 동네서카프카의 유산을 지키며 사는 노파인데서 매우 카프카 소설 속 등장인물같다-
결국 이 에바란 여자의 ‘이건 내거야’라고 하는 외침 혹은 주장은 묵살되었다곤 하는데.. 왠지 섬뜩한 그녀를 상상했는데 뉴욕타임즈 기사에는 멀쩡한 할머니여서 외려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카프카는 왜 자신의 원고를 태우고 또 다 없애버리려했을까..
여튼, 여러모로 미스테리한 밤